흑인같은 백인이라고 해서 화이트 초콜릿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화이트 초콜렛' 제이슨 윌리엄스가 코트에 복귀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은 작년 9월 은퇴를 선언했던 포인트가드 윌리엄스와
2009-10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오티스 스미스 단장은 구단의 최종목표인 우승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테랑을 영입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잔부상에 시달렸던 윌리엄스는 작년 9월 코트를 떠나기로 결심, 지난 시즌 출전하지 않았다.
1998년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데뷔한 윌리엄스는 과거 피트 마라비치, 매직 존슨, 제이슨 키드 등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통산 679경기에서 평균 11.4점, 6.3어시스트를 올렸고
2006년에는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우승반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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